'신서유기2' 이수근 "벗어야 할 때 다 벗어…편집자에 죄송"

입력 2016-04-15 15:08


'신서유기2' 이수근이 새 시즌의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15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2'의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그리고 신효정, 나영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재현과 은지원은 "'신서유기2'의 수위가 세다. 편집할 것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웃음을 드리는 행동이나 언어라면 가리지 않았다"라며 "벗어야 할 때는 카메라 앞이라도 남기지 않고 벗었다. 아마 편집할 것이 많을 것이다. 수위가 세다는 건 이런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벗어서 편집하시는 분들께 좀 죄송하다. 안재현 씨가 보여줬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다음 tv팟,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되며 TV 재방송은 22일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