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대표 경차 스파크가 호주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따냈다.
한국GM의 쉐보레 신형 스파크(현지명 홀덴 스파크)는 최근 호주 자동차 안전성능 평가기관이 시행한 '2016 호주NCAP(Austral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스파크는 전 세계 14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약 5년에 걸쳐 개발된 차종으로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것이 최대 특징으로 꼽힌다.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고 동급 최초로 전방 충돌, 차선 이탈, 사각지대 등에 대한 경고 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