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보건장관, 16일 도쿄서 '항생제 내성' 예방 협력 논의

입력 2016-04-15 12:11
아시아지역 보건장관들이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국제 감시와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 자리에 모입니다.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항생제 내성 아시아 장관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아시아지역 12개국 보건장관이 항생제 내성 대응을 주제로 논의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회의에 참석해 항생제 내성의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 감시·대응 협력체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정 장관은 일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NCGM)를 방문해 일본의 항생제 내성 대응 대책과 병원내 감염 관리 현황을 듣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