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러버풀, 도르트문트 4-3 역전골 보니 '소름'…4강행

입력 2016-04-15 07:55


리버풀이 도르트문트를 꺾고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러버풀에 드르트문트에 4-3 역전승을 거구며 15일(한국시간)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이날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도르트문트와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데얀 로브렌의 골로 도르트문트를 눌렀다. 전적 1승 1무.

도르트문트는 전반 5분 헨리크 므히타랸, 전반 9분엔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이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후반 3분 디보크 오리기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12분 도르트문트 마르코 레우스에 다시 골을 내줬다.

1-3 상황에서 후반 21분 필리프 코치뉴, 후반 33분 마마두 사코가 연속으로 득점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5분 로브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리버풀은 대역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