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화된 '진격의 거인' 티저포스터 공개...'궁금해'

입력 2016-04-14 17:43


전 세계 누적 판매 5,000만 부의 신화적인 인기로,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일본의 만화 <진격의 거인> 영화판이 5월 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화제의 만화를 실사 극장판으로 만든 <진격의 거인> 시리즈는 최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히구치 신지 | 출연: 미우라 하루마, 하세가와 히로키, 미즈하라 키코, 혼고 카나타, 피에르 타키 외 | 수입 / 배급 : 콘텐츠판다]

<진격의 거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들의 습격으로 거대한 벽을 쌓고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인류 앞에 초대형 거인이 등장한 뒤, 다시 시작되는 거인의 습격과 인류 멸망의 위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5,000만 부의 누적 판매 부수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판 버전으로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5월 4일에, <진격의 거인> 최종편인 파트 2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파트 1은 거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사투를 펼치는 인류를, 파트 2는 거인에 맞서 최후의 반격을 펼치는 인류의 모습을 담아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와 괴수 영화의 재미를 모두 전달한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한 <진격의 거인>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거인에 맞서고 있는 주인공 '엘런(미우라 하루마)'의 모습으로, 만화에서 완벽하게 실사화가 된 거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위협적으로 인간을 노려보는 거인의 충격적인 모습은 원작의 공포감을 그대로 전해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 시킨다. 거대한 거인에 맞서고 있는 엘런의 모습과 함께 '인류멸망'이라는 카피는 거인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인류의 절망적인 상황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류멸망으로 인한 세상의 종말을 맞닥뜨린 인간과 감히 맞설 수 없을 포스를 지니고 있는 거인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암시하고 있는 티저 포스터의 공개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충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격의 거인> 파트 1은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시리즈 최종판인 <진격의 거인> 파트 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