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이천희는 16일 진행되는 '두 손으로 만드는 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 30명의 일일 리더가 되어 5종의 가구(아불장, TV장, 수납장, 침대, 신발장)를 직접 제작한다. 올해 2월 안락한 보금자리의 중요성을 전하는 ‘희망 손글씨’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며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에 나선 것에 이어 또 한 번 훈훈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는 것.
이천희가 재능기부에 나선 ‘두 손으로 만드는 꿈’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신체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어려움을 겪은 성균이네(가명) 주거환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천희는 가구 만들기 프로그램 종료 후 성북구 소재의 성균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30명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구들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천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특별히 가구 만들기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희는 24일 오후 9시15분 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홈 메이크오버쇼 ‘렛미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한국해비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