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 22日 '마음치유 콘서트' 개최…싱어송라이터 그_냥 지원사격

입력 2016-04-14 13:37


'홍대여신' 타루가 특별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타루는 22일 홍대 롤링홀에서 '타루의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애, 가족, 직업 등으로 힘들어하는 마음들을 달래주기 위해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관객들의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심리학에 빠진 타루는 팬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아이디어 구성부터 공연기획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이번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는 특별한 게스트도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싱어송라이터 그_냥으로, 그_냥은 지난해 7월 데뷔 후 세련된 작곡과 달달한 목소리로 한국 인디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앞서 6일에는 첫 미니앨범 '다른 밤'의 타이틀곡 '새벽 두 시'가 네이버 인기 목요 웹툰 '연애혁명'에 실려 눈길을 끌었다.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타루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OST 수록곡 '살랑 어쩌면 사랑'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트리플’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타루의 마음치유 콘서트'는 22일 금요일 오후 8시에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소니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