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고호의 밤' 깜짝 출연..."제작진과 의리"

입력 2016-04-14 10:20


배우 박신혜가 제작진과의 의리를 위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특별 출연한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에 "박신혜가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카메오 출연을 결정짓고 최근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신혜는 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조수원 감독과 배우 김영광과의 의리를 바탕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메오 출연인 만큼 적은 분량이었지만, 박신혜는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일도, 사랑도 잡고 싶은 29세 광고쟁이 고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물이다.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감독의 첫 번째 웹드라마 연출작이며 6월 중국에서 선공개된다.

한편 박신혜는 SBS 드라마 '닥터스'로 6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