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14
박현식/ 외신캐스터
中 수출 9개월만에 반등 '경기 청신호'
중국의 3월 수출이 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최근 소비와 생산 등 지표가 개선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도 호전되면서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3월 수출'이 '1천60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입은 '1천309억'달러로 '7.6%' 감소했는데요. 이는 지난달 수출증가율이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데다, 시장 전망치 '10%'를 웃돌았고, 수입 역시도 시장 예측치인 10.1% 감소보다 적은 7.6%의 감소로 그쳤습니다.
이에 중국 '궈타이쥔안 증권'의 경제분석가들은 "지난달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이유가 '세계 경제 회복'으로 '신규 거래'가 늘었고, 또 '위안화 가치 하락'이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면서, "
최근 중국 경제는 '3월 제조업 PMI'가 '시장 전망치' 보다 높고, '부동산 관련 지표'도 반등하는 등 경제지표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주요인사와 기관들의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 13일, '황쑹핑 해관총서 대변인'은 "'위안화 가치'가 안정되고 있어 '2분기'에도 '교역 환경'이 안정되고,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제통화기금 IMF는 1·4분기 '중국 GDP 전망치'를 당초 '6.3%'에서 '6.5%'로 상향 조정하며,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수출 증가률이 꽤 고무적인 수치"라고 평가하며, '중국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중국이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중국의 수출 반등은 한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한국은 중장기적으로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경제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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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