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요양시설 45곳 위생 불량 '적발'

입력 2016-04-14 10:12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산후조리원과 노인요양시설, 키즈카페 2,973곳의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45곳이 위생불량 등의 문제로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45곳의 업장에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과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등입니다.



이번 점검의 위반율은 1.5%로 지난해 위반율 2.8%(2,794곳 점검, 79곳 위반)에 비해 낮아졌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