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매매거래량 7민8천건…전년비 30%↓

입력 2016-04-14 11:07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7만8천여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0%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3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7,8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감소했고 최근 5년 평균 대비로는 9.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누계기준으로는 19만9천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6.1% 감소했으며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는 3.5%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은 34.2%, 지방은 26.3% 각각 감소해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감소폭인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동월 대비 38%, 연립·다세대는 12.3%, 단독·다가구 주택은 11.3% 각각 감소했습니다.

3월 누계기준으로도 아파트는 34.7%,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는 2.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일반단지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