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IR클럽] Fn가이드, 연내 신용평가사 인가 추진

입력 2016-05-25 17:49
서브 : Fn가이드, 연내 신용평가사 인가 추진
좌상단: Fn가이드, 종합 금융 솔루션 기업 도약

<앵커>
국내 금융정보제공업계를 이끌고 있는 Fn가이드.
방대한 데이터와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며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데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신용평가사업을 추진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00년 7월. 설립초기 온라인 리서치 자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금융정보업의 문을 연 Fn가이드.

통cg)<Fn가이드 연혁>
'00.7 설립
'04.4 상장기업 분석 데이터 서비스
'06.2 펀드평가사 등록
'11.6 자산평가사 설립


이후 10여년간 상장기업 분석 데이터 제공업을 기반으로 펀드평가와 자산평가로 업무영역을 확장했습니다.

s)지수산출·기업가치 분석 영역으로 확장


2011년에는 실시간 채권지수 산출방법과 시스템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2014년에는 채무증권 발행기업 가치분석. 산업군 위기지수 산출법을 개발하며 금융 종합 컨설팅 기업의 기틀도 마련했습니다.

통cg)<Fn가이드 사업 구조>네모칸안에 내용

사업영역 데이터 고객사

금융정보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유통 => 6만여 항목 => 1천개사
솔루션 제공 및 구축


주식과 채권시장에서 탄소배출권 데이터 까지 축적된 국내외 데이터만 6만여 항목.
은행과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FN가이드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 수만 1천여 곳에 달합니다.


n/s) 김군호 Fn가이드 대표이사

<인터뷰> 김군호 Fn가이드 대표이사-35초
"디지털화된 금융정보를 갖고 투자자,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연기금들에게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데이터 형태를 보여 드린거죠. 그 이후에 금융지식과 IT가 묶여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진화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s) 2013년 코넥스 상장이후 제2도약

FN가이드는 지난 2013년 7월 코넥스에 상장된 이후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용평가 사업이 바로 그 것.

s) 올해 제4 신용평가사 인가 추진

한국신용평가사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 이어 국내 네 번째 신용평가사 인가를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n/s) 김군호 Fn가이드 대표이사

<인터뷰>김군호 FN가이드 대표이사-3:10
"7월에 (금융위에서) 결론이 날 텐데요. 저희는 결론에 맞춰서 제4신평사를 허용한다면 들어갈 준비를 차근히 하고 있습니다."

통cg)<Fn가이드 영엽이익률>-선그래프
9% 16% 21% 11%
'06년 '09년 '12년 '15년


업계간 경쟁으로 금융정보제공 시장도 레드오션화 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FN가이드는 최근 10년간 평균 15%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왔습니다.

s)핀테크·로보어드바이저 산업 활성화 수혜

최근에는 핀테크나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욕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축적된 노하우와 규모의 경쟁력을 앞세운 FN가이드가 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일궈가기에 부족하지 않은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