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HIMSS 7단계' 재인증 성공

입력 2016-04-12 09:14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북미의료정보경영학회(HIMSS)로부터 최고 정보화 등급인 'Stage 7'을 재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HIMSS는 북미에서만 6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450여 비영리기구, 그리고 6만 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세계 최대의 의료 IT 학회로, 각 의료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의 정보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EMRAM)를 통해 Stage 0~7 단계로 평가해 레벨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Stage 7' 인증 병원 보유국은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등 7개국에 불과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합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HIMSS 측의 실사평가단이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평가를 진행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에도 공신력있는 국제 인증 평가를 통해 수출 확대와 국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