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야수의 미녀’ 여주인공 확정…남궁민과 로코케미 기대감 증폭

입력 2016-04-12 08:56


걸스데이 민아가 SBS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의 여주인공 공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야수의 미녀’는 외모와 능력 모든 걸 갖춘 언니와 마음 하나는 예쁜 동생, 그리고 그 두 자매 앞에 나타난 옥탑방 볼매남과 재벌가 댄디남까지 실타래처럼 얽힌 네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린 드라마로 민아는 여주인공 공심 역을 맡게 됐다.

민아는 MBC 드라마 ‘달콤살벌패밀리’,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영화 '홀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민아는 공중파 드라마 첫 주연을 통해 사랑스러운 캐릭터 공심을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출연을 확정지은 남궁민과 보여줄 로코케미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민아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심이란 친구를 시청자분들게 전달해드리고 싶다.”며 “첫 주연이라 부담이 크지만 좋은 스탭분들과 동료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든든하고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야수의 미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야수의 미녀’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옥탑방 왕세자’로 로맨스 코메디물의 정석을 선보였던 이희명 작가의 신작으로, ‘냄새를 보는 소녀’, ‘타짜’를 연출한 백수찬PD가 함께 연출을 맡아 대박 로맨스코메디 드라마의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수의 미녀’는 ‘미세스 캅’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