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새누리 후보 유세 지원...“이런 행보 처음이야” 갑론을박 후끈

입력 2016-04-11 19:22


산소같은 여자라는 광고 한 편으로 유명세를 치른 여배우 이영애가 11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 지원 유세에 동참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영애씨는 남편 정호영 씨와 평소 친분이 있는 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유세장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산성시장 앞에서 열린 정 후보의 유세에 참석해 "제가 오랫동안 봐 왔는데 정말 진솔하고 겸손한 분"이라며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한류스타 이영애가 저를 돕기 위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사진을 함께 찍으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씨는 앞서 지난 8일 경기 용인정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