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5천 52억원

입력 2016-04-11 18:22
LG전자가 올 1분기 영업이익 5천 52억 원, 매출 13조 3천억 원을 올렸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44.8%증가했고, 매출은 8.2% 감소했습니다.

증권 업계에서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생활가전과 OLED TV 판매 호조 등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 업계의 영입이익 추정치 평균은 4,500억 원 안팎이었습니다.

LG전자가 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 등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주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