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비범, 독특한 1위 공약…"팬들에게 꿀 나눠줄 것"

입력 2016-04-11 11:34


그룹 블락비가 신곡 'TOY(토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멤버 비범이 이색적인 1위 공약을 내놨다.

11일 오전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블락비 비범이 이색적인 1위 공약을 내놨다. 바로 팬클럽 BBC에게 꿀을 나눠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범은 앞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리드 싱글 '몇 년 후에' 1위 수상 후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팬들한테 꿀 나눠줄게요"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비범은 "블락비 팬클럽 BBC는 '벌'이기 때문에 벌인 제가 꿀을 먹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1년 8개월 동안 먹지 못한 꿀, 이번 활동을 통해 모두 퍼드리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블락비는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28일 선공개곡 '몇 년 후에'를 발매하며 1년 8개월 만의 컴백을 본격적으로 예고했다. '몇 년 후에'는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 석권하며 블락비의 저력을 과시했다.

블락비는 11일 0시 5번째 미니앨범 'Blooming Period'를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TOY(토이)'로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사진=세븐시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