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니세프와 6년 연속 공식 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16-04-11 11:06
▲사진 = 롯데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가 6년 연속 유니세프와의 인연을 이어 나간다.

롯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0일 사직야구장 1층 인터뷰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선수단 주장 강민호 선수는 이날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돼 유니세프 사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11년 1월 19일 유니세프와 첫 인연을 맺은 롯데는 지난 시즌까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 왔으며 더 많은 아이들을 행복한 세상으로 이끌기 위해 다시 한 번 후원 협약을 맺었다. 기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3년으로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후원 활동을 펼친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홈경기를 유니세프데이로 운영해 팬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선수단과 함께하는 자선 행사와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유니세프 긴급구호 캠페인 참여, 아시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