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빅토리아 영화 '엽기녀2', 연일 뜨거운 화제…실검 1위 장악

입력 2016-04-11 11:05


빅토리아, 차태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을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담은 작품. 더 강력해지고 살벌해진 그녀만의 독특한 애정 공세를 견뎌내는 견우의 인생 수난기를 그린 영화다.

'엽기적인 그녀2'는 견우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명사 차태현과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걸그룹 f(x) 빅토리아의 신선한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9일에는 KBS2 '연예가 중계'를 통해 '엽기적인 그녀2'의 주역 배우 차태현, 빅토리아, 배성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기도 했다. 극중 '그녀' 역으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하는 빅토리아는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용섭' 역으로 코믹한 변신을 시도한 충무로 최고의 신스틸러 배성우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엽기적인 그녀2' 역시 그 뒤를 이어 온라인을 장악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6일 CGV SNS를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하루 만에 약 118만 조회수를 돌파한 것은 물론, '좋아요' 39,716건 및 10,192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이는 CGV SNS 페이지를 통해 포스팅 된 영화 '캠틴 아메리카:시빌 워'.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예고편 조회수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눈길을 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2'는 5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리틀빅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