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WTI, 40달러 재진입 '눈앞'

입력 2016-04-11 13:43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411

박현식 / 외신캐스터



이번주말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산유량 동결 합의'에 대한 '관망 분위기' 속에 국제유가가 상당히 뛰었습니다. 유가는 배럴당 '4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8일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 상승한 배럴당 '39.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단위로 '8%' 상승해 '5주만에 최대 상승폭'을 거뒀습니다. 브렌트유 6월 인도분 역시, '6.4%' 오른 배럴당 '41.94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가가 급등한 것은 17일 도하 회의를 앞두고, 미국에서 '원유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부추겼다고 알렸습니다.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채굴장치'가 '일주일간 '8개' 감소한, '354개'로 조사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 통계'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량은 지난해 하루 평균 '961만'배럴에서, 이달 초 '901만'배럴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다음은 유가 전망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블룸버그가 최근 집계한 주요 투자은행인들의 유가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WTI 전망치는, 2월 '39달러'에서, 3월 '39.5달러'로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올해'와 '내년 평균 전망치'를 '38달러'와 '57.5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카타르 중앙은행은 내년에 국제유가가 51달러, 이듬해에는 56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번주 17일에 카타르 도하에 있을 산유국들의 회의가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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