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세영, 다크 매력 제대로 터졌다

입력 2016-04-11 08:06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세영의 '다크 매력' 걸크러쉬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세영은 밝은 금발과 대비된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올 블랙 의상으로 다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극 중 거침없고 털털한 성격을 지닌 한겨울의 걸크러쉬 매력이 여실히 전해진다.

또한 카메라가 돌지 않는 순간에도 스탭들과 촬영에 대한 상의를 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에서 20년차 베테랑 배우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이세영은 자신의 특기인 불법 해킹, 사기 등의 기술로 윤산, 용구형(오정세)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한겨울로 분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3회에서 이세영은 조직 폭력배 두목이 남긴 유언장 속 숨겨진 단서를 찾는 전개에서 비밀 금고의 시스템을 파헤치거나 의뢰인 가족의 비밀에 얽힌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등 탐정 사무소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위기감을 조성하는 조직폭력배를 향해 "물어볼 게 있으면 혀부터 각 잡아"라며 거침없이 응대하는가 하면, 최철우(박두식)의 은밀한 제안에 "내가 오늘은 업무 차원에서 온 거니까 그냥 조용히 가는데, 한번 더 그딴 소리하면, 한강에 짬시켜 버린다."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등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배우 이세영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OCN '뱀파이어 탐정'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