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연정훈이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으로 본격 등장한다.
매회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JTBC 드라마 ‘욱씨남정기’ 측이 9일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 연정훈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연정훈은 수려한 외모로 빼어난 수트핏을 자랑했다. 부드러운 미소를 짓다 날선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극과 극 분위기가 연정훈이 연기할 캐릭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윤상현(남정기 역)이 그의 앞에서 90도로 인사하고, 연정훈은 그런 윤상현을 무심하게 내려다보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극중 연정훈은 이요원의 세 번째 남편이자 금융전문가 이지상으로 등장한다. 그는 정재계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는 대단한 인맥의 소유자. 미스터리한 속내를 감춘 인물로 극에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연정훈의 등장으로 극이 더욱 쫄깃해질 예정”이라며 “연정훈이 이요원의 앞선 남편들과 어떤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을지, 또 러블리 패밀리와 어떻게 얽히며 이들을 뒤흔들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욱씨남정기’ 8회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