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은 계절을 불문하고 언제나 사랑 받는 아이템이지만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초봄부터 특히 큰 인기를 끌게 된다.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 등 베이직한 아이템들이지만 옷 입기 애매한 봄철 스타일링에 용이한데다 보기에도 한결 가볍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그러나 늘 입던 데님 재킷과 데님 팬츠, 데님 스커트 등이 지루하다면 색다른 데님 아이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데님 백과 데님 슈즈는 하나쯤 구비해두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특히 진한 돌청 컬러의 데님 백은 캐주얼한 느낌과 포멀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어떤 룩과도 잘 어울린다.
짙은 네이비 컬러의 데님 백은 올 봄 트렌드 룩인 올 화이트룩과 잘 어울린다. 이너와 아우터, 팬츠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을 했다면 데님 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칫 딱딱해지고 올드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신선한 반전을 줄 수 있다.
올 풀린 데님 패치워크가 인상적인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데님 백은 세련된 젯셋룩과 매치하면 좋다. 다소 화려한 데님 백이지만 트렌치코트와 와이드 팬츠, 티셔츠 등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의 젯셋룩과 만나면 자유로운 감성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데님 플랫슈즈나 펀칭 장식이 돋보이는 데님 슬립온을 곁들이면 완벽한 젯셋룩이 완성된다.
봄부터 여름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님 웨지힐은 보헤미안룩 또는 걸리쉬룩 등 다양한 스타일과 조합이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다. 데님 팬츠와 데님 재킷 등으로 완성한 청청패션도 전혀 촌스럽지 않게 만들어 준다. (사진=마이클 마이클 코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