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VS코트’ 취향에 맞춰 골라 입는 봄 패션

입력 2016-04-08 10:51
봄기운이 만연해지면서 나들이 스타일링을 준비하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활동이 많은 봄나들이에 편안함은 물론이고 멋까지 놓칠 수 없는 당신이라면 맨투맨과 코트를 활용해보자.

▲맨투맨으로 캐주얼하게!



맨투맨을 활용하면 활동적이고 편안한 나들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네모 배색의 기하학적인 무늬가 돋보이는 지오송지오 맨투맨은 각기 다른 소재의 배색 프린팅이 포인트로 들어가 독특한 매력을 드러낸다. 캐주얼함을 돋보이게 해 줄 네오프랜 소재는 적당한 두께감으로 쌀쌀함이 남아있는 봄에 입기 제격이다. 이때 하의와 신발은 무채색을 선택해 시선을 위쪽으로 돌린다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네모 배색이 딱딱하다고 느껴진다면 컨템포러리한 그래픽 프린트 맨투맨이 좋다. 그레이 컬러가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맨투맨은 단조로움 속에 화려한 그래픽이 더해져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슬랙스 팬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를 더하면 활동성을 장착한 나들이 룩이 된다.

▲포멀한 느낌을 원한다면 코트를!



포멀한 스타일링을 즐긴다면 코트 스타일링으로 나들이 룩에 분위기를 더해보자. 베이지컬러가 클래식한 멋을 보여주는 트렌치 맥코트는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어깨선부터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남자다움을 고조시키고 허리부터 밑단까지 절개된 트임이 포인트로 들어가 심플한 코트에 디테일을 더했다. 패턴이 들어간 니트를 이너로 선택한다면 단조로운 코트와 화려한 니트가 균형감 있게 조화를 이룬다.

베이지 컬러가 밝다고 느껴진다면 무채색의 데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 스탠 차이나 칼라가 독특한 매력을 표현해 낸 데님 트렌치코트는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스타일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코트보다 한 층 밝은 그레이 컬러의 니트와 팬츠로 톤온톤을 유지한다면 감각적인 스타일로 나들이 룩이 완성된다.(사진=지오송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