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56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어제보다 21.54% 급등한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엔 3만1,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주가는 어제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모회사인 셀트리온의 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어제 셀트리온제약에 최근의 주가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답변시한은 오늘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