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장소 찾기 어디서? "인천공항에도 설치" 투표율 실시간 공개

입력 2016-04-08 09:51
수정 2016-04-08 09:53


총선 사전투표 장소 찾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전투표 장소 찾기가 화제인 가운데, 오늘(8일)부터 이틀간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3천511곳에서 실시된다. 총선 사전투표 장소 찾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사전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8~9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 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 오후 6시까지 각 지역별 선관위에서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다가 선거일 당일 투표를 마치면 동시에 개표한다. 타 선거구 유권자의 경우 유권자가 사전투표용지를 우편봉투에 담아 제출하면 선관위가 이를 해당 선관위로 보내게 된다.

선관위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8∼9일 홈페이지(http://www.nec.go.kr)의 '사전투표 진행상황' 코너를 통해 구·시·군별 투표율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날그날의 최종 투표율은 오후 6시40분쯤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