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국계 최초 뉴질랜드 '카우리본드' 발행

입력 2016-04-08 09:45
산업은행이 한국 기관 중 처음으로 뉴질랜드 자본시장에서 현지달러로 발행하는 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산업은행은 7일 뉴질랜드 채권시장에서 2억 뉴질랜드달러(미화 약 1억4천만달러) 규모의 '카우리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우리본드란 뉴질랜드 자본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뉴질랜드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합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3년 만기로, 발행 금리는 3개월물 리보에 0.83%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투자자는 뉴질랜드 16%, 기타 아시아지역 84%로 구성됐습니다.

산업은행은 "AAA등급 최우량 발행자 위주의 선진시장에 한국계 최초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며 "오세아니아 지역의 새 시장을 발굴해 조달 저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