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무한도전,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오는 9일 청계 광장에서 진행되는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샘 오취리는 2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주한 아프리카 국가 대사들과 함께 축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HK 사업단, 아프리카인사이트가 공동주최하는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9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진행된다. 아프리카 관련 단체 및 기업 16개와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 8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 축제는 아프리카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 대중들이 보다 친근하고, 그리고 쉽게 다양한 아프리카의 문화를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시민들이 직접 아프리카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의 목표이다.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은 아프리카 국가 관련 상품을 살 수 있는 마켓존, 아프리카 국가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존, 아프리카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를 만나보는 체험존, 그리고 각국 대사관과 유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렌즈존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또, 부스 앞 무대에서는 아프리카 관련 춤과 노래 공연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청계천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운영된다. 부스의 모든 체험활동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