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으로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7일 1조원, 14일 1조원, 21일 1조원, 28일 1조원입니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진 국고금을 조달하려고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기재부는 은행·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1곳과 국고채 전문딜러 19곳, 증권금융·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재정증권을 발행합니다.
4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모두 8조원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