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목동,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입력 2016-04-07 13:58
서울 중랑구 면목동이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봉우재로 20가길 58 일대를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의 면적은 29만 2천㎡으로 권장업종은 의복·의복액세서리와 모피제품 제조업, 가죽·가방, 신발제품 제조업 등을 포함해 총 76개의 업종입니다.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높이 제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기반시설 설치 등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또 권장업종을 하는 사업자에게는 자금 융자 등의 혜택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결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