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슈(본명 유수영)와 임효성(전 SK나이츠 농구선수) 부부 가족이 오는 5월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는 가수 슈·임효성 부부와 유, 라희, 라율 삼남매의 건강한 이미지가 국민건강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의 취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보대사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홍보대사 소감, 기념촬영 등으로 위촉식이 진행된다.
가수 슈는 원조 걸그룹 '요정'에서 건강한 '육아맘'으로 변신, 결혼·출산 후에도 밝고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로 많은 인기 얻고 있다. 남편 임효성 씨는 프로농구 SK 나이츠 선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성실하고 매너있는 플레이로 각광받았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부부 가족은 삼남매를 키우며 건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서울시 아리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등 결혼과 은퇴 후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축전 홍보대사는 서울시장기생활체육농구대회,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서울명산트레킹 참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행사를 홍보하게 된다.
서울시장기생활체육농구대회(4.9.)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임효성씨는 직접 선수로 출전해 시민팀과 일전을 벌이며,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4.24.) 및 서울명산트레킹(4.30.) 등 다양한 생활체육 이벤트에 참가해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두성 서울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는 스포츠대회이다. 슈-임효성 부부 가족의 화목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대회 취지와 잘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잠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을 비롯한 6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