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새 협박 영상 공개 "다음 공격대상은 런던 베를린 로마" 테러 예고

입력 2016-04-07 08:44


IS 새 협박 영상 공개했다.

'IS 새 협박 영상 공개' 5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4분46초 분량의 '알라가 그들을 처벌할 것'이란 제목의 동영상에는 추가 공격 대상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로마가 거론됐다.

IS 해 협박 영상 공개는 '알와드 미디어프로덕션'이 영어로 제작한 것으로, 한 대원은 "어제는 파리, 오늘은 브뤼셀이었다면 내일은 런던, 베를린, 로마가 될 것임을 알라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IS는 이 영상에 영국 하원 의사당,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의 사진을 넣었다.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에서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 지난 3월 벨기에에서 31명이 숨진 브뤼셀 테러 사건 장면도 들어갔다.

IS는 두 테러 사건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