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7일 7개월 만에 컴백 무대 선다

입력 2016-04-07 08:39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7일 음악방송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씨엔블루는 7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이렇게 예뻤나’를 공개하며 약 7개월 만에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씨엔블루는 미니 6집의 타이틀곡인 ‘이렇게 예뻤나’와 함께 브릿팝 스타일의 곡인 ‘영 포에버(YOUNG FOREVER)’로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이렇게 예뻤나’는 화려한 브라스와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경쾌한 팝록으로, 계속 봐도 아름다운 여자를 달콤한 말로 칭찬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영 포에버’는 정용화의 자전적 내용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합창과 함께 편안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곡이다.

씨엔블루는 7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까지 컴백 첫 주 음악 방송을 풍성하게 이어가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씨엔블루는 지난 4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 발매했으며 공개한지 하루 만에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마카오, 홍콩, 브루나이, 싱가포르 등 총 8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터키와 칠레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인기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