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차관 "한-멕 FTA 체결시 전자제품 수출 늘것"

입력 2016-04-06 19:35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멕시코와의 FTA가 체결되면 국내 제조업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우태희 산업부 차관은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멕시코에서는 한국 공산품, 특히 자동차에 수입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며 "자동차가 우리의 주요 수출품목인 만큼 멕시코와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차관은 FTA 체결시 전자제품이 대표적인 수혜 물품이 될 것이라며 한-멕 FTA 체결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