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영화 '경성학교' 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밝은 미소와 벅찬 감동의 소감을 개인 SNS을 통해 전했다.
엄지원은 5일 진행된 2016 춘사 영화제에서 영화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호명되는 순간 밝은 미소와 환한 표정으로 먼저 관객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며 단상위로 올라가 수상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방송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해영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많이 고생한 우리 경성학교 스텝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인 SNS를 통해서도 "무엇보다 함께한 식구들에게 상으로나마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감사 한 밤이다. 고맙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방송에서 들려주지 못한 멘트를 덧붙였다.
엄지원은 배우로서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며 작품을 통해 몸을 사라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으며 매 작품마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충무로의 떠오르는 대세 여배우 임을 입증했다.
한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다 들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엄지원은 영화 '미씽'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영화 '마스터' 에서도 캐스팅되어 올 한해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