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빈혈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교육부가 지난 2014년 발표한 학교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빈혈 유병율은 12.4%로 조사됐다. 여고생 100명 당 12명이 빈혈 증세를 보인 것.
여고생들의 빈혈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무리한 체중감량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소년들은 체내 철분이 부족한 '철결핍성 빈혈'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빈혈에 좋은 식품이 관심을 모은다.
빈혈에 좋은식 품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견과류, 녹색 잎채소 등이다. 또 달걀 노른자와 살코기, 두부, 치즈, 굴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