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기반의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내일부터 국내에 출시합니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스마트폰 없이도 통신사 요금제 가입에 따라 LTE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합니다.
버튼 조작에 따라 연락처 찾기 등 기능 선택이 가능하며 삼성 갤럭시 기어S2(250mAh)보다 용량이 2배 이상 많은 570mAh 배터리를 채택했습니다.
또, 강화유리와 고급 아날로그 시계에서 사용되는 금속 소재를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바둑 대국에서 이세돌 9단에게 'LG 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를 착용하도록 후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