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오늘(5일) 사원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화 원장의 후임에 이흥모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흥모 신임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경제학과(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뉴욕사무소 선임조사역, 정책기획국 수석부국장, 금융시장국장, 발권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은행 인터넷뱅킹 등 금융권의 지급결제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원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