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최승현)이 중국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에 캐스팅됐다.
최승현은 영화 '패스트 퓨리어스&언리미티드', '파이널 컨트랙트' 등의 영화를 감독한 악셀 잔드가 메가폰을 잡는 '아웃 오브 컨트롤'에서 한국 국적의 인터폴로 출연해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선보인다.
최승현의 상대역으로는 중국 톱 여배우 장바이즈(장백지)가 출연한다. 이번 영화로 4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장바이즈 역시 최승현과 함께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독일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며 최승현은 지난달 31일부터 독일에 입국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최승현의 이번 작품은 지난 2014년 개봉한 ‘타짜-신의 손’ 이후 2년 만에 영화 배우로의 복귀작이자 중국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2015년 빅뱅으로 컴백해 월드투어는 물론 최근까지 중국 팬미팅을 이어오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온 최승현은 이번에 중국 영화에도 첫 출연하며 현지팬들에게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 출연에 따른 촬영 스케줄로 최승현은 4월 22일부터 개시되는 빅뱅의 일본 팬 이벤트 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지만 영화배우로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승현은 그 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에서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까지 숱한 러브콜을 받았는데, 중국 스크린 데뷔작인 ‘아웃 오브 컨트롤’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아 선택하게 됐다.
빅뱅과 솔로가수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포화 속으로’, ‘동창생’ ‘타짜-신의 손’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최승현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