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국방TV ‘위문열차’ 출연

입력 2016-04-04 17:33


최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전국적인 이슈인 가운데 감성돌 멜로디데이가 대한민국 국군장병들과 인사를 나눈다.

멜로디데이는 4일 오후 8시 방송하는 국방TV 공개방송 프로그램 ‘위문열차’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지난달 24일 육군 1기기갑 여단 연변장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된 국방TV ‘위문열차’ 2757번째 무대에 오른 멜로디데이는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 ‘스피드 업’과 발라드곡 ‘비가 내리면’의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비가 내리면’ 무대에선 멜로디데이의 애절한 목소리에 심취한 여군들이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는 진풍경이 연출돼 감성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위문열차’, 각종 기업 행사 등 알찬 무대 활동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소속사 측은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혹시 송중기 같은 군인이 있을까 싶어 설레는 맘으로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