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新 ‘봄 캐럴’ 강자 등극…대세 넘어 ‘정상’ 도약하나?

입력 2016-04-04 17:23


달콤한 봄 발라드 '봄날의 기억'으로 활동 중인 그룹 비투비가 3월 마지막주 음반차트 정상의 자리에 앉았다.

4일 오전,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발매된 비투비의 미니 8집 음반 '리멤버 댓(Remember that)'이 3월 마지막 주 주간 판매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신보 발매 이후부터 7일동안 한터 일간차트 연속 1위를 달성한 비투비는 컴백과 동시에 압도적인 음반 판매율을 기록하며 주간판매 1위라는 남다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한주간 집계된 한터 주간차트에서 비투비는 눈에 띄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치열한 올 봄 가요계 속 음반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특히 비투비 메인 프로듀서인 임현식, 정일훈을 필두로 작사에 이창섭과 랩 라인 멤버 이민혁, 프니엘이 랩메이킹에 고루 참여해 전곡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비투비의 새 음반은 발매 8일째를 맞는 4일 현재까지도 한터 실시간 차트 1위를 꾸준히 장식하며 멈출 줄 모르는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더불어 음반은 물론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은 발매 직후 각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장식하면서 비투비를 아이돌 ‘봄 캐럴’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시키며 무서운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중.

이처럼 컴백과 동시에 거센 팬덤 영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음반차트는 물론 대중들의 높은 관심도를 증명하는 음원차트까지 온 오프라인을 모두 장악하며 ‘대세’를 넘어 ‘정상’으로 도약한 비투비의 활약에 음악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달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으로 5개월 여 공백을 깬 활동에 나선 비투비는 봄이 되면 떠오르는 아련한 사랑의 기억들을 달콤한 감성 사운드로 풀어 낸 비투비표 '봄 캐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