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조석 사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6년 원자력인더스트리 서밋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력인더스트리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회의로 핵안보정상회의와 연계돼 2년마다 개최됩니다.
조 사장은 시상식에서 "최근 국제테러 위협 등으로 핵안보 중요성이 커져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핵안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