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입력 2016-04-03 14:37


질병관리본부가 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당국은 매년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최초로 발견한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