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와 박성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인지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3개를 골라내 3타를 줄였다.
현재 선두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렉시 톰프슨(미국)과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차지했지만 이에 1타 뒤진 성적이다.
박성현도 버디6개, 보기 1개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공동 선두를 3타차 이내로 추격한 선수들이 무려 19명이나 포진해 우승 후보를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