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EXID 하니 복귀 '기대UP'

입력 2016-04-02 13:06


'백종원의 3대 천왕'에 EXID 하니가 돌아왔다.

하니는 최근 진행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에 복귀했다.

하니는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해 "그동안 많은 먹요정들이 와서 잘해주었지만, 나처럼 콧구멍이 벌렁거리는 사람은 없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앞서 하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또한 하니의 컴백과 함께 그룹 마마무와 개그우먼 장도연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마무는 실력파 그룹답게 자두의 '김밥'을 개사해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줬다. 이에 MC 김준현은 김밥 노래를 정인 성대모사로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 역시 "김밥에 대한 노래를 안다"며 서태지의 노래를 개사한 뜻밖의 '아재개그'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하니야, 너 은근히 올드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하니는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털털한 먹방을 펼쳤다. 커다란 김밥을 한 입에 넣을 뿐만 아니라 라면 국물에 김밥을 담가 먹는 신기술을 발휘했다.

이 밖에 백종원은 "여자친구와 충무김밥 먹을 때 반찬 때문에 싸울 수 있다"며 토라진 남자친구의 표정을 직접 연기하는 '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