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왜성 발견.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달에 외계인이 산다는 '주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달에서 난 소리'의 비밀을 파헤쳤다.
방송에 따르면 2012년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비밀리에 보관해오던 영상이 무려 43년 만에 공개됐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영상 안에 녹음된 정체 모를 소리 때문이다.
이 영상은 닐 암스트롱이 지난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내딛기 두달 전, 마지막 점검차 쏘아 올린 달 탐사선이다.
당시 우주선 안에는 총 3명의 비행사가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발사 5일 후 달 뒷면 가까이 접근했을 때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헤드셋에서 난 것도, 우주선 내부도 아닌 분명히 외부에서 들려 온 소리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소리는 1시간 이상 지속돼 비행사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이후 나사에 보고했지만, 나사 측은 이 사실을 기밀로 분류했고 40여 년이 흐른 뒤에야 세상에 공개됐다.
이후 달에 외계인이 산다는 설이 제기됐다. 특히 인류 최초 달 탐험 이후 달 탐사선을 쏘아올리지 않은 점을 두고 '외계인 존재를 은폐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40년 만에 대중에 공개된 기이한 소리, 아직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전세계 우주항공 관계자들은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산소'를 가진 백색왜성(white dwarf)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백색왜성은 별 진화의 마지막 종착역에 다다른 '늙은 별'을 뜻한다. 대기는 헬륨과 수소 등으로 구성돼있다.
독일-브라질 공동 연구팀은 정작 헬륨과 수소는 찾지 못했지만 산소를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네온과 마그네슘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색왜성에 관한 정보는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1일자에 실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