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사진 = LG트윈스)
이동현(LG트윈스)이 KBO 정규시즌 개막과 함께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나선다.
2001년 입단 후 올해로 15년째 LG에서만 활약 중인 이동현은 2002년 6월 2일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개인통산 99홀드를 기록 중이다.
이동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60경기 이상 출장하는 동안 99홀드의 절반 이상인 59홀드를 기록했고, 2013년 25홀드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작성했다.
100홀드는 지난해까지 총 7명의 선수가 달성한 바 있으며, 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리그 통산 8번째이자 LG 소속 선수로는 2009년 류택현, 2012년 이상열 이후 3번째다. KBO는 이동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KBO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