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신재하가 김소현의 '키다리 아저씨'로 활약한다.
최근 공개된 KBS2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2화 예고편에서는 불의의 사고로 눈이 멀게 된 유슬(김소현)이 피아노를 포기하고 엄마 없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기로 결심한 모습이 등장했다.
유슬의 눈이 먼 것이 자신의 저주 때문인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리던 진목(신재하)은 유슬의 도우미를 자처하지만 유슬은 "얜 안돼요. 절대"라며 진목의 도움을 거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목은 "우리 좀 편해지면 안되냐"라며 한 번 더 화해를 청하지만 유슬은 더욱 차갑게 "너 되게 낯설다. 내가 눈이 머니까 없던 여유가 생기니?"라며 호의를 거절한다.
이에 진목은 유슬의 통학을 뒤따르며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것을 자처한다. 지나가는 차를 막아주며 유슬을 위험한 상황에서 구해주고, 유슬이 무사히 통학을 할 수 있도록 몰래 지켜보고 도와준다.
이처럼 친구들 사이에서 싸이코패스로 불리던 진목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유슬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굳게 닫혀있는 유슬의 마음이 열리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페이지터너' 2회는 2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드라마 '페이지터너'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