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오늘(1일) 신의 한 수 펼친다...사이다 전개 예고

입력 2016-04-01 10:17


'기억' 이성민이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tvN 드라마 ‘기억’ 태선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클라이언트인 한국그룹의 신회장(이정길), 그의 아들 신영진(이기우)과 살벌한 회동을 갖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1일 방송 예정인 5회의 한 장면으로 아들의 일로 태석을 응징하기 위해 나선 신회장과 그를 둘러싼 태석, 영진에게서 심상찮은 기류가 느껴진다. 특히 지난 주, 원석(박주형)의 뺑소니 사건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 태석이 영진의 안하무인 언행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던 상황.

무엇보다 한국그룹은 태선로펌의 중요한 클라이언트인 만큼 영진에게 폭력을 가한 태석의 행동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태석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격에 나설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기억’의 한 관계자는 “신회장을 상대로 태석이 신의 한 수를 꺼내들고 모두가 예상치 못한 전개를 펼칠 것”이라며 “이는 에이스 변호사 태석의 임기응변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 될 것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억’ 5회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