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최종 그룹명,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공식입장)

입력 2016-04-01 09:42


Mnet '프로듀스101' 측이 최종 그룹명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프로듀스101' 측은 1일 오전 "팬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 그룹명을 만들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프로듀스101'의 '101'을 영문으로 변경한 '아이오아이'(IOI)가 최종 팀명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프로듀스 101'은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최종 11명의 멤버를 확정한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공모해 확정된 그룹명도 공개 할 예정이다. 최종 11명의 멤버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중 문자투표로 확정된다. 최종 11인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4곡으로 활동하게 되며, 그룹 완전체와 유닛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한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1일) 오후 11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Mnet)